📋 목차
파크골프를 처음 시작하면 규칙이 단순해 보여서 "그냥 공 넣으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기 쉽거든요. 그런데 막상 라운드를 돌다 보면 "이거 벌타야?", "저건 실격이야?" 같은 상황이 끊임없이 생기더라고요. 저도 파크골프를 시작한 지 3년이 넘었는데, 첫 대회에서 규칙을 몰라 벌타 6타를 한꺼번에 먹은 쓰라린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이 글에서는 파크골프 경기 규칙의 전체 흐름부터 벌타·실격 기준, 그리고 실전에서 반복적으로 실수하는 포인트까지 한 번에 정리했어요. 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 규칙 개정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했기 때문에 2026년 시즌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에요.
라운드 전에 딱 한 번만 읽어두면, 동반자들 앞에서 규칙 때문에 당황하는 일은 확실히 줄어들 거예요. 특히 대회 출전을 앞두고 계신 분이라면 반드시 끝까지 읽어 보시길 권해 드려요.
파크골프, 대체 어떤 스포츠길래 이렇게 빠지는 걸까
파크골프는 이름 그대로 공원(Park)에서 즐기는 골프(Golf)예요. 198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처음 탄생했고, 우리나라에는 2000년대 초반에 도입되었어요. 처음에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목적으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20~30대 젊은 층까지 빠르게 유입되면서 국민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았더라고요.
일반 골프와 가장 큰 차이는 장비의 단순함이에요. 길이 약 86cm, 무게 600g 내외의 클럽 단 한 자루만 사용하고, 공은 직경 6cm 정도의 플라스틱 소재 공을 쓰거든요. 캐디도 없고, 카트도 탈 필요 없이 걸어 다니면서 라운드를 돌아요.
경기장은 보통 9홀이 한 코스(A코스)이고, 두 개면 B코스, 세 개면 C코스로 확장돼요. 한 홀의 거리는 짧게는 40m에서 길게는 150m 정도인데, 대부분 100m 이내라 체력 부담이 크지 않아요. 한 라운드(9홀)를 도는 데 약 40~50분, 18홀 기준으로 1시간 30분이면 충분하더라고요.
파크골프의 핵심 원칙은 "공을 굴려서 친다"는 거예요. 일반 골프처럼 공을 높이 띄우면 주변 사람이 다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모든 샷은 반드시 굴리는 형태로 이루어져야 해요. 이 점만 기억해도 스포츠의 성격을 단번에 이해할 수 있어요.
💬 직접 해본 경험
처음 파크골프장에 갔을 때 "이게 뭐 어렵겠어?" 하고 무작정 클럽을 잡았거든요. 그런데 막상 공을 치니까 힘 조절이 생각보다 까다롭더라고요. 첫 홀에서 공이 홀컵을 지나쳐 뒤로 굴러가는 걸 세 번이나 반복했어요. 그래도 이날 이후 완전히 매력에 빠져서 지금까지 3년 넘게 매주 2~3회 라운드를 돌고 있어요.
파크골프 vs 일반 골프 vs 그라운드 골프 핵심 비교
라운드 시작 전 꼭 챙겨야 할 준비와 순서 정하는 법
파크골프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조 편성이에요. 한 조는 3~4명으로 구성하는 게 원칙이거든요. 혼자 오셨다면 현장에서 다른 분들과 조를 맞추면 돼요. 대부분의 파크골프장에서는 접수 후 자연스럽게 조 배정을 도와주더라고요.
조가 편성되면 본격적으로 준비 운동을 해야 해요. 최소 10분 이상 스트레칭을 권장하는데, 특히 허리와 손목, 어깨 관절을 충분히 풀어주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파크골프가 격한 운동은 아니지만, 반복적인 스윙 동작 때문에 근육이 뭉치기 쉬워서 부상 예방 차원에서 꼭 해야 해요.
첫 홀의 티 샷 순서는 "뽑기" 혹은 "가위바위보"로 결정해요. 일부 파크골프장에서는 공 거치대에 올려놓은 순서대로 진행하기도 하더라고요. 두 번째 홀부터는 직전 홀에서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플레이어가 먼저 티 샷을 하게 돼요. 만약 동타라면 그 전전 홀의 타수를 비교해서 결정하고요.
복장도 신경 써야 해요. 모자, 장갑, 운동화는 기본이고, 특히 대회에 출전할 때는 협회에서 인증한 클럽을 사용해야 실격을 면할 수 있어요. 비인증 클럽으로 대회에 나가면 아무리 잘 쳐도 기록 자체가 무효 처리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 꿀팁
티 샷 전 연습 스윙은 1회만 허용돼요. 여러 번 연습 스윙을 하면 에티켓 위반으로 간주되고, 동반자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거든요. 한 번의 연습 스윙으로 감각을 잡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아요.
티샷에서 홀아웃까지, 한 홀 플레이 흐름 총정리
하나의 홀은 크게 세 단계로 진행돼요. 티잉 그라운드에서의 티 샷, 페어웨이에서의 세컨드 샷 이후 접근, 그리고 그린 위에서의 퍼팅이에요. 각 단계마다 적용되는 규칙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흐름을 미리 파악해두는 게 유리하거든요.
티잉 그라운드에서는 반드시 티 위에 공을 올려놓고 쳐야 해요. 바닥에 그냥 놓고 티 샷을 하면 2벌타가 부과되거든요. 또한 티잉 그라운드 구역을 한 발이라도 벗어난 상태에서 스윙하면 역시 2벌타예요. 동반자 전원이 티 샷을 마칠 때까지 절대 앞으로 먼저 나가서는 안 돼요.
페어웨이에서의 두 번째 샷부터는 홀컵(깃대)에서 가장 먼 공의 주인이 먼저 쳐요. 비슷한 위치에 공이 있으면 서로 양보하면서 자연스럽게 순서를 정하면 되고요. 이때 다른 사람이 샷을 하는 동안 그 공보다 앞쪽으로 이동하면 안 돼요. 안전 문제이기도 하고, 매너 차원에서도 중요한 부분이에요.
그린에 올라가면 퍼팅 차례예요. 그린에서는 동반자의 퍼팅 라인을 밟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그림자로 방해가 되는 위치에 서 있는 것도 피해야 해요. 홀컵에 공이 비스듬히 걸려 떨어지지 않을 경우, 최대 10초까지 기다릴 수 있어요. 10초가 지나도 들어가지 않으면 다음 타수로 이어가야 하더라고요.
한 홀 플레이 흐름 단계별 정리
⚠️ 주의
깃대(홀 깃발)를 뽑고 퍼팅하면 2벌타가 부과돼요. 일반 골프에서는 깃대를 뽑는 게 자유롭지만, 파크골프에서는 깃대를 꽂아둔 상태에서 퍼팅해야 하거든요. 또한 홀컵 가까이 있는 공을 컵인하지 않고 그냥 집어 올리면 역시 2벌타예요. 반드시 클럽으로 쳐서 넣어야 해요.
초보가 자주 당하는 2벌타 상황 핵심 케이스 모음
파크골프에서 벌타는 거의 대부분 2벌타예요. 1벌타가 적용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규칙 위반 = 2벌타 가산"이라고 외워두면 크게 틀리지 않아요. 처음 입문하신 분들이 라운드 중 가장 많이 범하는 실수 위주로 정리해봤어요.
먼저 타격 동작 관련 벌타가 가장 빈번해요. 백스윙 없이 공을 밀어내거나, 끌어당기거나, 퍼올리는 행위는 모두 2벌타예요. 특히 벙커에서 공을 살살 밀어 올리려는 초보 플레이어가 정말 많은데, 이건 100% 벌타 대상이에요. 반드시 백스윙 동작을 거친 뒤 클럽 헤드로 타격해야 합니다.
클럽 헤드가 아닌 샤프트나 그립 끝으로 공을 건드린 경우에도 2벌타가 부과돼요. 또한 한 번의 스윙에서 클럽 헤드에 공이 두 번 이상 맞는 소위 "따당" 현상도 2벌타 대상이거든요. 이건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적용되기 때문에 스윙 자세를 꾸준히 교정하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볼마크 관련 실수도 자주 발생해요. 공을 먼저 집어 들고 나중에 마크를 놓는 것은 2벌타예요. 올바른 순서는 "마크를 공 뒤쪽(홀컵 반대 방향)에 놓고 → 공을 집어 올리는 것"이에요. 반대로 공을 내려놓을 때는 "공을 마크 앞에 놓고 → 마크를 회수"하는 순서를 지켜야 해요.
빈출 2벌타 상황 요약
💡 꿀팁
움직이고 있는 공은 절대 쳐서는 안 돼요. 경사면에서 공이 천천히 굴러가고 있을 때 급한 마음에 때리면 2벌타가 바로 부과되거든요. 반드시 공이 완전히 정지된 상태에서 다음 샷을 해야 해요. 조급함이 벌타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걸 기억하세요.
OB와 언플레이어블, 헷갈리면 점수가 폭망하는 이유
파크골프를 하다 보면 공이 코스 밖으로 나가거나 도저히 칠 수 없는 곳에 빠지는 상황이 반드시 생겨요. 이때 적용되는 규칙이 OB(Out of Bounds)와 언플레이어블(Unplayable)인데, 둘 다 2벌타가 부과되지만 처리 방식이 미묘하게 달라서 혼동하기 쉽거든요.
OB는 공이 코스 경계를 넘어갔을 때 적용돼요. OB 말뚝 2개를 직선으로 이었을 때 그 바깥으로 공이 나갔다면 OB예요. 이 경우 공이 경계를 벗어난 지점에서 홀컵에 가깝지 않은 방향으로 2클럽 길이 이내에 공을 놓고(드롭) 다음 샷을 해요. 여기에 2벌타가 추가되는 거예요.
언플레이어블은 코스 안에 공이 있지만 칠 수 없는 상황을 말해요. 예를 들어 공이 깊은 풀숲(러프)에 파묻혀 있거나, 나무뿌리 사이에 끼어 있거나, 안전망에 붙어 있는 경우가 해당돼요. 이때는 동반자에게 "언플레이어블"이라고 선언한 뒤, 홀컵에 가깝지 않은 방향으로 2클럽 이내에 드롭하고 2벌타를 가산해요.
주의할 점은 OB든 언플레이어블이든 드롭할 때 홀컵 방향으로 가까워지면 추가 벌타가 붙는다는 거예요. 또한 OB 여부가 애매한 지점에서 동반자의 확인 없이 혼자 판단해서 샷을 하면 무려 4벌타(OB 2벌타 + 임의 판단 2벌타)가 부과될 수 있으니 반드시 동반자와 함께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해요.
⚠️ 주의
안전망 뒤에서 망과 함께 공을 가격하는 것도 2벌타 대상이에요. 안전망에 공이 붙었을 때는 무조건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고 드롭하는 게 현명한 선택이에요. 억지로 치려다가 벌타에 부상까지 입는 경우를 여러 번 봤거든요.
OB vs 언플레이어블 vs 캐주얼 워터 비교
대회에서 실격 당하는 치명적인 실수 10가지
파크골프 대회에서 실격 처리되면 그날의 모든 기록이 무효가 돼요. 새벽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고, 긴장하면서 열심히 친 게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는 거죠. 실격은 2벌타와 차원이 다른 패널티이기 때문에 반드시 숙지하고 계셔야 해요.
가장 흔한 실격 사유 첫 번째는 비인증 클럽 사용이에요.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 인증 마크가 없는 클럽으로 대회에 나가면 즉시 실격 처리되거든요. 두 번째는 경기장 내에서 공을 치는 연습 스트로크예요. 대회 당일에는 빈 스윙(공 없이 클럽만 휘두르기)은 괜찮지만, 실제 공을 쳐보는 연습은 절대 해서는 안 돼요.
세 번째는 경기 시작 후 늦게 도착하는 것이에요. 아무리 사정이 있더라도 경기가 시작된 뒤에 도착하면 그대로 실격이에요. 네 번째는 클럽에 공 잡개, 무게 추가용 링 등 부속물을 장착하는 것인데, 그립의 미끄럼 방지 패드나 인식 스티커 정도는 허용되지만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착물은 불허돼요.
다섯 번째는 공 분실 시 예비 공이 없는 경우예요. 분실 공은 3분 이내 탐색이 허용되지만, 결국 못 찾고 예비 공도 없다면 실격이에요. 여섯 번째는 스코어카드에 실제 타수보다 적게 기록해서 제출하는 것, 일곱 번째는 스코어카드 미제출 또는 서명 누락이에요.
여덟 번째는 동반자끼리 합의하여 벌타를 면제해주기로 모의하는 것이에요. 이 경우 관련된 모든 플레이어가 실격 처리돼요. 아홉 번째는 컵인하지 않고 다음 홀로 이동하여 티 샷을 하는 행위, 열 번째는 동반자의 경기를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행위예요. 매너나 에티켓을 반복적으로 어기는 것도 실격 사유에 해당할 수 있더라고요.
💬 직접 해본 경험
작년 지역 대회에 출전했을 때 같은 조에 있던 분이 경기 시작 전 1번 홀 옆에서 공을 몇 번 쳐보셨거든요. 단순히 몸을 풀려는 의도였겠지만, 심판이 확인 후 바로 실격 처리를 했어요. 그분의 허탈한 표정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데, "빈 스윙은 되지만 공을 치면 실격"이라는 규정을 확실히 각인하게 된 계기였어요.
3년 차인 제가 벌타 폭탄 맞고 깨달은 뼈아픈 교훈
파크골프를 시작한 지 6개월쯤 됐을 때 첫 대회에 참가했어요. 평소 연습 라운드에서 꽤 괜찮은 스코어를 내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감이 넘쳤거든요. 그런데 결과는 처참했어요. 18홀에서 무려 벌타만 8타를 먹고 꼴찌 근처에서 겨우 마무리했어요.
첫 번째 실수는 3번 홀 벙커에서 터졌어요. 공이 벙커 턱 바로 아래에 있었는데, 경사가 급해서 정상적인 스윙이 어려웠거든요. 급한 마음에 클럽 헤드로 공을 살짝 밀어 올렸는데, 동반자분이 곧바로 "그건 백스윙 없이 퍼올리기라 2벌타"라고 알려주셨어요. 순간 머리가 하얘졌죠.
두 번째 실수는 7번 홀 그린에서 발생했어요. 홀컵 바로 앞 30cm 거리에 공이 있길래 "이 정도면 그냥 넣으면 되지" 하고 마크도 없이 공을 집어 올렸거든요. 당연히 2벌타였어요. 아무리 가까워도 반드시 클럽으로 쳐서 컵인해야 한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어요.
세 번째 실수는 12번 홀에서 공이 OB 라인 근처에 멈췄을 때였어요. "OB인가, 아닌가" 애매했는데 동반자에게 확인하지 않고 혼자 판단해서 그냥 쳤더니, 나중에 동반자분이 "그건 OB였다"고 하셔서 추가 벌타까지 합산된 거예요. 이 경험 이후로 조금이라도 애매하면 반드시 동반자에게 "이거 OB일까요?" 하고 물어보는 습관이 생겼어요.
💡 꿀팁
대회 전에 반드시 예비 공을 2~3개 준비하세요. 공 분실 시 예비 공이 없으면 실격이에요. 또한 라운드 전날 밤에 이 글에 정리된 벌타 규정을 한 번만 복습해도 현장에서의 실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어요. 저도 그렇게 하고 나서 벌타 횟수가 절반 이하로 떨어졌거든요.
파·버디·이글, 스코어 용어 한눈에 보는 표
파크골프의 스코어 용어는 일반 골프와 동일해요. 각 홀에는 표준타수(파)가 정해져 있고, 그 기준 대비 몇 타를 더 치거나 적게 쳤는지에 따라 용어가 달라지거든요. 파크골프 코스는 홀마다 파3, 파4, 파5가 혼재되어 있어서, 자기 스코어를 정확히 기록하려면 이 용어를 확실히 알아두는 게 좋아요.
파크골프 스코어 용어 총정리
대회에서는 로컬룰로 "더블파 컷"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한 홀에서 표준타수의 두 배가 되면 더 이상 치지 않고 다음 홀로 넘어가는 제도인데, 경기 진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장치예요. 만약 파4 홀에서 7타까지 쳤는데 아직 컵인을 못 했다면, 더블파인 8타를 기록하고 바로 다음 홀로 이동하는 거예요.
동반자에게 호감 얻는 파크골프 에티켓 필수 수칙
파크골프는 동반자와 함께 즐기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매너가 곧 실력만큼 중요하더라고요. 아무리 스코어가 좋아도 에티켓이 안 되면 다음 라운드에 함께 하자는 제안을 받기 어려워요. 반대로 실력이 부족해도 매너가 좋은 분은 어디서든 환영받거든요.
가장 기본적인 에티켓은 스윙 반경 안전 확보예요. 스윙하는 플레이어의 주변에 다른 사람이 접근해서는 안 되고, 특히 스윙 동작 직선 뒤쪽에서 시선을 불편하게 하는 것도 피해야 해요. 동반자가 스윙할 때는 조용히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결과를 지켜보는 게 가장 적절해요.
핸드폰 소리는 반드시 무음이나 진동으로 설정해야 해요. 벨소리가 울려서 동반자의 스윙 타이밍을 놓치게 하면 그날 내내 분위기가 어색해질 수 있거든요. 또 공이 다른 홀로 넘어갔을 때는 큰 소리로 "볼! 볼! 볼!"이라고 외쳐서 위험을 알려야 해요. 이건 매너 차원을 넘어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예요.
경기 속도도 중요한 에티켓 요소예요. 초보자가 포함된 조라면 앞 조와의 간격이 벌어질 수 있는데, 1개 홀 이상 비워져 있으면 뒤따르는 조에게 먼저 가도록 양보하는 게 좋아요. 앞 조와 2개 홀 이상 벌어지면 팀 전체에 2벌타가 부과될 수도 있으니까요.
💬 직접 해본 경험
처음 라운드 돌 때 동반자분이 티 샷을 하고 "굿 샷!"이라고 외치는 문화에 적응이 안 됐거든요. 좀 쑥스러웠는데, 막상 제가 괜찮은 샷을 쳤을 때 "굿 샷!"이라는 응원을 받으니까 기분이 정말 좋더라고요. 그 이후로 저도 동반자의 매 샷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어요. 작은 배려가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준다는 걸 몸소 느꼈거든요.
자주 묻는 질문 30선
Q. 파크골프 한 라운드는 몇 홀인가요?
A. 기본 한 라운드는 9홀이에요. 대부분의 대회는 18홀(2라운드)로 진행되고, 소요시간은 9홀 기준 약 40~50분이에요.
Q. 파크골프 클럽은 몇 개 사용하나요?
A. 단 1개의 클럽만 사용해요. 길이 약 86cm, 무게 약 600g 내외의 전용 클럽으로 모든 샷을 해야 하거든요.
Q. OB가 되면 벌타가 몇 타인가요?
A. 2벌타예요. 공이 경계를 벗어난 지점에서 홀컵에 가깝지 않은 방향으로 2클럽 이내에 드롭한 뒤 다음 샷을 진행해요.
Q. 언플레이어블은 어떤 상황에서 선언하나요?
A. 코스 내에 공이 있지만 샷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할 때 선언해요. 깊은 러프, 나무뿌리 사이, 안전망 부착 등이 대표적이고 2벌타가 가산돼요.
Q. 백스윙 없이 공을 밀면 어떻게 되나요?
A. 밀어내기, 끌어당기기, 퍼올리기 모두 2벌타 대상이에요. 반드시 백스윙 동작을 거친 뒤 헤드로 타격해야 합니다.
Q. 깃대를 뽑고 퍼팅하면 벌타인가요?
A. 네, 동반자 동의 없이 깃대를 뽑고 퍼팅하면 2벌타예요. 파크골프에서는 깃대를 꽂아둔 채로 퍼팅하는 게 원칙이에요.
Q. 볼마크 순서를 잘못하면 벌타인가요?
A. 맞아요. 올바른 순서는 "마크를 공 뒤쪽에 놓고 → 공 집어 올리기"예요. 순서가 뒤바뀌면 2벌타가 부과되니 반드시 숙지하세요.
Q. 경기 중 공을 분실하면 어떻게 하나요?
A. 3분 이내에 분실 공을 찾아야 해요. 못 찾으면 2벌타를 받고 예비 공으로 경기를 재개해요. 예비 공이 없으면 실격 처리돼요.
Q. 다른 사람의 공으로 잘못 치면 어떻게 되나요?
A. 세컨드 샷 이후 동반자의 공을 잘못 치면 2벌타예요. 양쪽 공을 원위치 시킨 후 본인 공으로 다시 경기를 이어가면 돼요.
Q. 캐주얼 워터(임시 물웅덩이)에 공이 빠지면요?
A. 무벌타예요. 동반자에게 알린 뒤 홀컵에 가깝지 않은 방향으로 2클럽 이내에 공을 이동시키고 경기를 이어가면 돼요.
Q. 벙커에서 공 주변 모래를 고르면 벌타인가요?
A. 네, 벙커 내에서 공 주변의 모래를 고르거나 눌러서 샷 환경을 변경하면 2벌타예요.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쳐야 합니다.
Q. 홀 순서를 잘못 진입하면 어떤 페널티가 있나요?
A. 잘못된 홀에서 1개 홀을 경기하면 팀 전체 2벌타, 2개 홀이면 4벌타, 3개 홀이면 6벌타가 누적으로 부과돼요.
Q. 스코어카드에 타수를 많게 기록하면 어떻게 되나요?
A. 많게 기록한 타수는 그대로 인정돼요. 하지만 적게 기록하면 즉시 실격이니, 오히려 한 타 많이 적는 게 안전하다고 볼 수 있어요.
Q. 움직이고 있는 공을 치면 벌타인가요?
A. 2벌타예요. 경사면에서 천천히 움직이는 공이라도 반드시 완전히 정지한 상태에서 다음 샷을 해야 해요.
Q. 티 위에 공을 올려놓지 않고 바닥에서 치면요?
A. 티잉 그라운드에서 공을 티 위에 놓지 않고 바닥에 놓고 티 샷하면 2벌타예요. 꼭 티를 사용해야 해요.
Q. 연습 스윙은 몇 회까지 허용되나요?
A. 모든 샷 전 연습 스윙은 1회까지 허용돼요. 2회 이상 하면 에티켓 위반으로 간주되고, 대회에서는 경고를 받을 수 있어요.
Q. 클럽에 따당(2회 접촉)이 발생하면요?
A. 클럽 헤드에 공이 한 스윙에 2회 이상 접촉하면 2벌타예요. 본인 의도와 무관하게 적용되니 스윙 자세 교정이 중요해요.
Q. 안전망에 공이 붙었을 때 어떻게 처리하나요?
A.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고 2벌타를 받은 뒤 드롭하는 게 정석이에요. 안전망 뒤에서 망째 치면 별도 2벌타가 추가로 부과돼요.
Q. 공이 경기 중 깨지면 벌타인가요?
A. 아니에요, 무벌타예요. 공에 금이 가거나 2개로 갈라져도 페널티 없이 예비 공으로 교체해서 계속 경기할 수 있어요.
Q. 홀컵에 공이 걸려 떨어지지 않으면 몇 초 기다리나요?
A. 최대 10초까지 대기할 수 있어요. 10초가 지나도 들어가지 않으면 다음 타수로 처리해야 하거든요.
Q. OB 라인을 밟고 샷하면 벌타인가요?
A. OB 라인 자체를 밟고 스탠스를 잡는 것은 무벌타예요. 다만 공이 OB 라인 밖으로 나간 상태에서 치면 OB 2벌타가 적용돼요.
Q. 한 조의 인원은 몇 명인가요?
A. 원칙적으로 3~4명이에요. 2명만으로는 조 편성이 안 되고, 5명 이상도 불가능해요. 혼자 오셨다면 현장에서 조를 맞추면 돼요.
Q. 두 번째 홀부터 티 샷 순서는 어떻게 정하나요?
A. 직전 홀에서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플레이어가 먼저 쳐요. 동타라면 그 전전 홀의 타수를 비교하여 결정합니다.
Q. 움직일 수 있는 장애물(낙엽, 돌)은 치워도 되나요?
A. 네, 무벌타예요. 볼 주변의 낙엽, 작은 돌, 나뭇가지, 비닐봉지 등은 자유롭게 치울 수 있고 치우는 중 공이 움직여도 무벌타예요.
Q. 티 샷 후 공이 뒤로 떨어지면 벌타인가요?
A. 2벌타예요. 티 샷을 한 공이 티잉 그라운드 뒤쪽으로 떨어지면 페널티가 적용되기 때문에 방향과 힘 조절에 신경 써야 해요.
Q. 대회에서 비인증 클럽을 사용하면 어떻게 되나요?
A. 즉시 실격 처리돼요.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 인증 마크가 있는 클럽만 대회에서 사용할 수 있으니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세요.
Q. 파크골프 공의 무게와 크기 규격은 어떻게 되나요?
A. 공의 직경은 약 6cm이고, 무게는 80~95g 범위의 플라스틱 소재예요. 일반 골프공보다 크고 가벼워서 비거리 조절이 다른 감각을 요구해요.
Q. 동반자끼리 벌타를 면제해주기로 합의하면요?
A. 해당 합의에 참여한 모든 플레이어가 실격 처리돼요. 대회에서는 공정성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위예요.
Q. 파크골프를 처음 배우려면 어디서 시작하면 좋나요?
A. 가까운 파크골프장에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대한파크골프협회 소속 클럽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해요. 전국에 424개 이상의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에요.
파크골프는 규칙을 한 번만 제대로 익혀두면 매 라운드가 훨씬 자신감 있고 재미있어지는 스포츠예요. 벌타와 실격 규정이 처음에는 복잡해 보이지만, 핵심은 "공정하게 플레이하고, 동반자를 배려하라"는 단순한 원칙에 모두 연결되어 있더라고요. 이 글이 여러분의 첫 대회 준비나 주말 라운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식 홈페이지나 가까운 파크골프 클럽에 문의해 보세요.
⚠️ 면책조항
본 글은 개인의 파크골프 경험과 대한파크골프협회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성 콘텐츠예요. 대회마다 로컬룰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으며, 최신 규정 개정 사항은 대한파크골프협회(www.kpga7330.com) 공식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하시길 권해 드려요. 본 글의 내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이익이나 손해에 대해 작성자는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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